관리 메뉴

'2017년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참가 등록 시작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Korea Science Week 2017

'2017년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참가 등록 시작

과기한림원 2017. 9. 19. 10:39

30여명의 세계적 석학, 인구 노령화에 대한 생각과 의견 공유

15일 홈페이지를 통한 참가등록 시작…선착순 1,000명 모집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스웨덴 노벨미디어는 오는 10월 30일(월) 서울 코엑스에서 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25여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The Age to Come'을 주제로 ‘2017년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 행사를 개최한다.

 

노벨상 수상자로는 △‘양자컴퓨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르주 아로슈(Serge Haroche, 2012년 노벨물리학상) 박사, △‘리보솜 연구의 선구자’ 아다 요나트(Ada Yonath, 2009년 노벨화학상) 박사, △‘실물경기변동이론의 창시자’ 핀 쉬들란(Finn Kydland, 2004년 노벨경제학상) 박사, △분단유전자를 발견한 리처드 로버츠(Richard Roberts, 1993년 노벨생리의학상) 박사, △단백질연구의 세계적 대가인 로버트 후버(Robert Huber, 1988년 노벨화학상) 박사 등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노화연구 전문가로서 영국의 생물학자 톰 커크우드(Tom Kirkwood) 박사, 독일의 심리학자 우르술라 슈타우딩거(Ursula Staudinger), 프랑스의 인구통계 및 노인학 전문가 장 마리 로빈(Jean-Marie Robine) 박사 등 관련 분야 석학들이 패널로 참여해 흥미진진한 토론을 진행한다.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는 노벨상 시상식 주간에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문화·학술행사인 ‘노벨위크 다이얼로그(Nobel Week Dialogue)'의 해외 특별행사다. 행사는 전일 진행되며, 청중들에게는 점심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9월 15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nobelprizedialogue.org/seoul2017/)를 통해 선착순으로 1000명만 가능하다. 접수 비용은 무료다.

 

이명철 원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세계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과 이에 대해 중요성을 공유하고 그 혜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가올 미래의 변화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생각과 의견 직접 듣고 도전과 혁신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한편 우리 한림원은 10월 마지막 주를 ‘Korea Science Week(한국과학주간) 2017’로 명명하고, 세계적인 과학기술 석학들을 대거 초청,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를 포함한 국제행사 3건을 연달아 개최한다. 노벨프라이즈 다이알로그 다음날 진행되는 ‘IASSF(Inter-Academy Seoul Science Forum,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 2017’은 세계 각국의 과학한림원 대표단이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행사이며, 마지막을 장식하는 ‘Young Scientists Talk 2017’은 올해 출범한 한국차세대과학한림원(Young KAST) 회원들을 중심으로 해외 영아카데미(Young Academy of Science) 대표단을 초청해서 진행하는 젊은 과학자들의 연구정책 국제포럼이다.

 

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 신청 바로가기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