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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Science Week 미리보기 中] 2017 세계과학한림원 서울포럼(IASSF),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더플라자호텔서 열려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Korea Science Week 2017

[Korea Science Week 미리보기 中] 2017 세계과학한림원 서울포럼(IASSF), 10월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더플라자호텔서 열려

과기한림원 2017. 7. 26. 09:19

독일·캐나다 등 10여 개국 한림원대표단, 과학기술 정책 토론
세계적 석학 채드 머킨 교수, 대니얼 노세라 교수 등 기조강연

 

 우리 한림원은 10월 마지막 주를 ‘Korea Science Week(한국과학주간) 2017’로 명명하고

세계적인 과학기술 석학들을 대거 초청, '노벨프라이즈 다이알로그(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을 포함해 ‘IASSF(Inter-Academy Seoul Science Forum, 세계과학한림원

서울포럼) 2017’, ‘Young Scientists Talk 2017’을 연달아 개최한다.


코리아 사이언스 위크를 3개월가량 앞두고, 주간 한림원소식을 통해 매주 각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데 모여 ‘건강 100세를 위한 미래과학기술(Science and Technology in Health care)’을 주제로 토론하고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리 한림원은 오는 10월 31일(화)과 11월 1일(수), 양일간 더플라자호텔에서 '2017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Inter-Academy Seoul Science Forum 2017, 이하 IASSF)'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한림원대표단회의(Inter-Academy Plenary Panel)와 기조강연, 병행세션, 특별세션 등이 마련되며, 각국 한림원 대표단이 참여한 패널 토론을 비롯해 기초과학 분야 국내외 우수과학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날에는 독일, 폴란드,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등 10여 개국의 한림원대표단이 이번 행사의 주제인 헬스케어 분야와 젊은과학자 지원(Support for Young Scientists)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또 세계적인 나노과학자이자 'DNA 나노로봇' 전문가로 꼽히는 채드 머킨(Chad Mirkin) 노스웨스턴대학교 교수, 인공나뭇잎 개발의 선구로자로 불리는 대니얼 노세라(Daniel Nocera) 하버드대학교 교수 등이 기조강연자로 참여해 수준 높은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생리의학과 물리·화학 등에 대한 병행세션이 마련된다. '순환기 건강을 위한 바이오의학 연구(Biomedical Research for Vascular Health)'를 주제로 한 생리의학 분야에서는 세계적 제약회사 제넨텍에서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의 개발을 이끈 표적치료제의 대가 나폴레옹 페라라(Napoleone Ferrara) 미국 샌디에고 무어레스 암센터(UC San Diego Moores Cancer Center) 박사와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장 등 11인의 국내외 저명학자가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화학·물리 분야는 ‘미래 건강관리와 과학기술(Future Health Care: Science and Technology)’이라는 주제 아래 화학 분야의 석학 크리스토퍼 챙(Christopher Chang) UC 버클리 교수와 김성기 성균관대학교 뇌과학이미징연구단장 등 11인이 연사로 참여해 연구 동향과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채종일 IASSF 조직위원장은, "IASSF는 국내외 과학기술자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세계 과학기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올해 역시 과학기술 분야에서 반드시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각국 리더들과 토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자리가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IASSF는 한림원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로서 저명한 연구자 뿐 아니라 각국의 과학기술계 리더들이 참여해 세계적인 과학기술 이슈와 정책 등을 논의하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국제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잠재력 높은 젊은 과학자 그룹을 초청해서 석학들의 연구발표를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IASSF 2016 행사장 전경]

 

[2016 IASSF에서 패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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