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칸디나비아 3국 젊은 과학자, 과학으로 소통하다

우리 한림원, 9․10일 스톡홀름서 ‘제1회 KAST-KSSEA 젊은 과학기술자 공개토론회’ 개최

스칸디나비아 3국과 국내의 젊은 과학자들 간 네트워크 구축

 

[제1회 KAST-KSSEA 젊은 과학기술자 공개토론회 주요 참석자들 단체사진]

스칸디나비아 3국(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과 국내 젊은 과학자들이 모여 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과학 활동 기반 확대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 한림원과 한인과학기술자협회(이하 KSSEA)(회장 김근제)는 지난 12월 9일과 10일, 양일 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제1회 KAST-KSSEA 젊은 과학기술자 공개토론회(The 1st KAST-KSSEA Young Generation Scientists & Engineers Open Forum)’를 개최했다.

우리 한림원에서는 이명철 원장과 윤순창 대외협력부원장, 이무하 회원담당부원장, 이창희 공학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11월 '2016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IASSF)'에서 진행된 '최우수 젊은과학자 에세이대회'을 통해 선발된 12인의 젊은 과학기술자들이 함께 했다. KSSEA에서는 김태자 전 회장과 김근제 회장, 주강호 부회장 등을 비롯해 스칸디나비아 3국에서 활동 중인 이민 2세와 입양인 과학자, 유학생 등 16인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첫날인 9일, 이명철 한림원 원장과 최기원 KIST 유럽연구소 소장, 김태자 전 KSSEA 회장, 이창희 한림원 공학부장, 토마스 칼슨(Thomas Kalsson) 칼머기술대학교 교수 등이 강연을 진행했으며,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 관심 분야와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다음날인 10일에는 이무하 한림원 회원담당부원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젊은과학자들 간의 토의 및 발표 시간이 이루어졌다.

 

[젊은 과학기술자들은 그룹으로 나뉘어 의견을 나눴다]

 

[본인의 연구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젊은 과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