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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미래지구-한국' 워크숍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미래지구 한국위원회

제 3회 '미래지구-한국' 워크숍

과기한림원 2016. 6. 17. 11:08

■ 제 3회 '미래지구-한국' 워크숍

 

▲ 인사말 하고 있는 윤순창 미래지구한구위원회 위원장

 

우리 한림원의 제 3회 '미래지구-한국' 워크숍이 지난 6월 16일 (목) 15:30에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 4에서 미래지구한국위원회 위원 및 관련 연구기관 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경학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부장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사람과 자연의 어울림을 위한 산림보전과 이용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이경학 부장은 ▲우리나라의 치산녹화사업에 대한 역사와 현황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림산업 육성의 기반 구축 ▲ 푸른 한반도 실현과 글로벌 산림과학 협력방안 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의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적용기술 개발, 생태관광 기반의 산촌경제 활성화 방안 개발, 산림전통지식 및 산림문화 진흥을 위한 전략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푸른 한반도 실현을 위해서는 인공위성 자료를 활용한 북한 산림자원 공간정보 체계 구축과 남북한 산림관리 기술 비교 및 산림복구 실행모델 개발, DMZ 및 북한지역 산림재해 및 복원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동 워크숍은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 미래지구한국위원회의 제 1차 회의가 끝난 후 바로 개최되었으며, 미래지구한국위원회 위원들이 대부분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를 조성했다. 차기 워크숍은 오는 9월부터 매월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 4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질의응답하고 있는 참석자들

 

 

 

▣ 미래지구한국위원회 개요

 

 

미래지구한국위원회는 국제과학연맹이사회 (International Council for Science, ICSU)가 유엔환경계획(UNEP), 유네스코(UNESCO) 등의 UN 산하기구와 함께 향후 10년간 추진하게 되는 국제연구프로그램 ‘미래지구(Future Earth)’의 한국 위원회이다.


우리 한림원은 지난해부터 이러한 국제과학계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미래지구-한국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동 프로그램을 총괄할 기구로서 지난 4월 25일 미래지구한국위원회 (Future Earth Korea National Committee)를 출범시키게 되었다. 향후 동 위원회는 미래지구-한국 프로그램을 총괄 및 추진하는 기구로 활동할 계획이다.

 

미래지구한국위원회의 위원 구성은 과학계를 비롯해 교육계, 언론계, 시민단체와 정부 등 전 분야에 걸쳐 40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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