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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교토서 STS포럼…박성현 원장 21세기 과학·공학교육 논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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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교토서 STS포럼…박성현 원장 21세기 과학·공학교육 논의

과기한림원 2014. 10. 29. 21:59

 

 

박성현 원장이 일본 교토서 열린 2014 STS (Science & Technology in Society) 포럼에 참석해 주제발표와 함께 각국 한림원, 학술단체장들과 과학자들의 연구윤리 및 행동강령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STS 포럼은 일본 자민당 소속 8선 의원 코지 오미 (Koji Omi) 씨가 주창하여 일본과 미국,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위원회 (STS Council)를 구성해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류에게 가져다주는 편익은 물론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에너지 고갈, 국가 간 불균형 등 부작용에도 주목하여, 지속적인 경제성장, 조화로운 사회발전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2004년 제 1차 연례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교토에서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Academy of Science Presidents’ Meeting 참석자들과 함께한 박성현 원장.

 

11번째를 맞는 올해 연례대회는 코지 오미 STS 포럼 창립자와 아베 신조 일본 국무총리, 미국 국가과학재단(NSF) 총재 등이 패널토론자로 참여한 10월 5일 개막총회를 시작으로 사흘에 걸쳐 이어졌으며 ‘혁신과 사회’를 주제로 한 7일 폐막총회에는 나루히도 일본 황태자가 참석했다.

 

박 원장은 과학기술의 미래, 에너지와 환경, 생명과학, ICT 등을 다루는 세션에 참여함으로써 이 분야의 최신 정보를 입수하며 관련 인사들과 활발히 교류를 나누는 한편, 특히 6일 ‘21세기를 위한 과학 기술 교육’ (Science and Engineering Education for the 21st Century) 세션에서 ‘대학의 품질경영’ (Total Quality Management in University)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을 이끌었다.


통계학 권위자인 박 원장은 대학의 ‘퀄리티’ (quality)에 대해 정의하고 고등교육 품질 경영에 필요한 여러 기준 (criteria)들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대학 품질경영 (TQM)이 가져다주는 이득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John Borigh 미과학한림원 (NAS) 사무총장(왼쪽), Onishi Takashi 일본학술회의 (SCJ) 회장과 함께.

코지 오미 STS 의장 (가운데)와 박성현 원장(오른쪽), 임정빈 한림원 대외협력담당 부원장(왼쪽)

 

이와 함께 박 원장은 같은 날 열린 ‘Academy of Science Presidents’ 미팅에 참석해 일본학술회의 (Science Council of Japan)에서 제정한 ‘Code of Conduct for Scientists’을 중심으로 과학자들의 연구윤리 및 행동 강령에 대해 각국의 한림원, 학술단체장들과 의견을 교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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