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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소개/한림원의 오늘

이명철 원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마련

과기한림원 2016. 4. 26. 18:48



“한림원이 세계과학계 중추 역할…위상 높이겠다”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책개발을 통해 한림원이 국가과학기술계를 대표할 수 있도록 한림원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기구들과도 연계해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윤순창 대외협력부장, 김학수 정책연구소장을 비롯한 한림원 주요 부서 담당자들과 20여 명의 기자단이 참석했다. 이명철 원장은 직접 한림원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제100회 한림원 원탁토론회 등을 비롯해 주요 행사와 정책 동향에 대해 강조했다.


이 원장은 “한림원이 명실공히 국가과학기술계를 대표해 국가과학기술발전을 선도하도록 한림원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한림원 회원의 복지를 제도적으로 강화해 종신회원과 정회원의 참여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한림원이 세계과학아카데미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국제적 위상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명철 원장이 오찬 자리에서 한림원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원장은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법안은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과학 기술인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이들이 존중 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오는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첫 번째 과학기술 유공자는 30~50명 정도로 결정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유공자를 선정하는 주관기관으로 한림원이 선정된 만큼 차질 없이 이 법안이 시행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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