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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권선언문 선포식 개최

과기한림원 2019. 2. 20. 18:33

 

‘과학·기술과 인권에 관한 선언문’ 선포식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2월 21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림원 회원을 비롯해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석학들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과학·기술과 인권에 관한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인권위원회와 선언문에 대한 경과보고와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승조 기획정책담당 부원장(공학부 정회원)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과학·기술과 인권에 관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김승조 기획정책부원장]

 

 

과학기술의 발달이 경제·산업을 넘어 사회·문화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과학기술계 석학들이 인권과 관련한 과학기술인의 책무와 권리를 적시하고 이를 수호하기 위한 역할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과학·기술과 인권에 관한 선언문 선포식 전경]

 

 

우리 한림원은 2013년 산하에 과학인권위원회(위원장 김유신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를 설치하고 과학기술계 내 인권의식 강화를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 국내 정책토론회와 국제심포지엄 개최, 정책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 한림원 과학인권위원회 명단

 

성 명

소 속

회원여부

비 고

1

김유신

부산대학교

정회원

위원장

2

김장주

서울대학교

정회원

위원

3

김창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회원

위원

4

문애리

덕성여자대학교

정회원

위원

5

최무영

서울대학교

정회원

위원

6

홍성욱

서울대학교

정회원

위원

7

문수복

KAIST

준회원

위원

8

민동필

서울대학교

-

자문위원장

9

박상민

서울대학교

-

위원

10

송세련

경희대학교

-

위원

11

이중원

서울시립대학교

-

위원

12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

위원

 

 

 

‘과학·기술과 인권에 관한 선언문’은 그 동안 위원회가 활동한 결과물로서 △보편적 인권 보호와 신장을 위한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책무 △과학기술인 사회의 인권 존중 및 준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역할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이명철 한림원 원장은 “첨단 의생명과학과 정보기술 등 과학기술은 삶에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여러 인권 침해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연구자들의 인권 의식이 보다 높아져야 할 필요성이 있고 또한 과학기술계 내부에서 지위고하와 성별 등에 관계없이 연구자 개개인의 인권 존중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이번 선언문을 통해 과학기술계 내에 인권 이슈를 환기시키고 향후 한림원이 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보도자료 및 과학·기술과 인권에 관한 선언문 전문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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