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 회원, ‘2017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대거 선정

우리 한림원 회원들이 ‘2017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대거 선정되며 과학기술 석학단체로서 한림원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최근 세계적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2017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를 발표했으며 3천300여 명이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은 28명의 연구자가 포함됐으며 이 중 57%에 해당하는 16명이 우리 한림원의 회원이다.

 

선정된 회원은 △윤주영 이화여대 교수 △조열제 경상대 교수 △선양국 한양대 교수 △이상엽 KAIST 교수 △장석복 KAIST 교수 △권익찬 KIST 소장 △김광명 KIST 박사 △김세권 한국해양대 교수 △김종승 고려대 교수 △정서영 경희대 교수 △최장욱 서울대 교수 △현택환 서울대 교수 △박재형 성균관대 교수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 △박승정 울산대(서울아산병원) 교수 △박주현 영남대 교수 등 16인이다.

 

‘2017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학술 정보 데이터베이스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에 11년 간(2005년 1월~2015년 12월) 등록된 논문 약 13만 건을 평가해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을 기준으로 상위 1%에 속하는 연구자를 선별해낸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