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희 의약학부 종신회원(경희대 명예교수)…“따뜻한 사회와 과학기술 발전 불씨 되길”

[김완희 의약학부 종신회원]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며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부자들의 아름다운 발걸음이 우리 한림원에 끊이지 않고 있다. 운영위원회, 기업인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회원들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주의 주인공 또한 경희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대한동의생리학회 초대회장인 김완희 의약학부 종신회원이다.

 

한의학의 과학상을 찾아낸 한방생리학의 창시자인 故 윤길영 경희대 교수의 맥을 이어 한의학발전에 일생을 바친 김 교수는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내 인생도 더 풍요로워 지는 것 같다”며 “작은 기부지만 사회와 과학기술 발전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한림원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가 지정하는 지정기부금단체에 포함됐으며 2017년 5월 기준 총 26인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우리 한림원은 나눔과 기부 문화를 더욱 확신시키기 위해 감사패와 기부증서 증정, 한림원 우편물 우송, 한림원 주요행사 초청 등 다양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