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 2022년도 제 22회 SCA 총회 개최기관 선정

■ 한림원, 2022년도 제 22회 SCA 총회 개최기관 선정

 

 

우리 한림원이 아시아학술회의 (SCA: Science Council of Asia)의 2022년도 총회 개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SCA는 지난 6월 1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SCA를 비롯해 스리랑카한림원과 스리랑카과학재단, 일본학술회의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 제 20회 총회 및 우리 한림원이 개최하게 될 2022년도 총회 개최지 선정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총회에는 우리 한림원의 이명철 원장을 비롯해 윤순창 대외협력담당부원장과 나도선 의약학부 정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Science for the People: Mobilizing Modern Technologie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n Asia'를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SCA 총회 뿐만 아니라 이사회를 비롯해, 국제심포지엄 등이 함께 열려 아시아 각국의 과학기술 석학들이 상호간의 공동연구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5월 30일 오후에 개최된 개회식에는 스리랑카 기술연구부 장관대행, Kenichi Suganuma 주스리랑카 일본대사, Vijaya Kumar 아시아학술회의(SCA) 회장, A. M. Mubarak 스리랑카한림원 원장, A. Amarasinghe 스리랑카과학재단 사무총장, Takashi Onishi 일본학술회의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5월 31일 오후에는 Ranil Wickremesinghe 스리랑카 수상(Prime Minister)이 참석하여 30여분간의 특별강연을 했다.

 

또한, 5월 31일 오전 "Future Earth" 세션에서는 윤순창 대외협력담당부원장이 'Launching of Future Earth in Korea'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고, 오후에는 'Environment' 세션의 좌장을 맡기도 했다. 6월 1일 오후 'Gender' 세션에서는 나도선 의약학부 정회원 (울산대학교 명예교수)가 'Empowerment of Women Scientists through Women Scientist Organizations'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이날 총회 및 컨펀런스에는 대한민국학술원 회원들도 참석했다. 당일 참석한 학술원 회원은 최항순 (한림원 회원, 서울대 명예교수), 이상섭 (한림원 종신회원, 서울대 명예교수), 김효전 (동아대 명예교수), 곽수일(서울대 명예교수) 교수 등 4인이다.

 

 

▲ 제 16회 SCA 총회에 참석한 아시아 각국의 주요 인사들

 

 

▲ 제 16회 SCA 총회에 참석한 한림원 회원 및 학술원 회원 기념촬영

 

 

 

※ 행사문의: 국제협력팀 031-710-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