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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원장·윤순창 대외협력담당부원장, 대만한림원과의 협력회의 진행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국제기구 협력 및 교류

이명철 원장·윤순창 대외협력담당부원장, 대만한림원과의 협력회의 진행

과기한림원 2018. 1. 30. 15:44

[제임스 리아오(James C. Liao) 대만한림원장(중앙)과 윤순창 대외협력담당부원장(왼쪽에서 두번째), 이명철 한림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회의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리 한림원의 이명철 원장과 윤순창 대외협력담당부원장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대만한림원 및 산하 연구기관을 방문하고 협력을 다졌다.

 

먼저 이들은 우리 한림원과 지난 1998년 MOU를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대만한림원의 제임스 리아오(James C. Liao) 원장을 예방했다. 양국 한림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시작으로 추후 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명철 원장은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Inter-Academy Seoul Science Forum, IASSF), 국제한림원·학회인권네트워크(International Human Right Network of Academies and Scholarly Societies, IHRN) 총회 등 2018년 우리 한림원에서 개최 예정인 행사에 대해 홍보했다.

 

대만한림원에는 수학·자연과학, 생명과학, 인문학·사회과학 등 세 개 학부가 있으며 아래에 총 31개 연구소와 연구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중 이명철 원장과 윤순창 부원장은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의생명과학연구소(Institute of Biomedical Sciences)를 방문해 푸통 리우(Fu-Tong Liu) 부원장으로부터 연구시설과 다양한 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이명철 원장과 윤순창 부원장은 주요 인사들을 만나 논의를 이어갔다. 1986년도 노벨화학상 수상자이자 우리 한림원의 외국인회원인 리 위안저(Yuan Tseh Lee) 박사에게 IASSF에 참석할 것을 제안했으며 오비드 쳉(Ovid Tseng) 전 대만 교육부 장관에게 IHRN 총회에 대해 소개하고 초청했다.

 

이명철 원장은 “비슷한 기술 수준을 갖고 있는 한국과 대만이 연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순창 대외협력담당부원장, 리 위안저(Yuan Tseh Lee) 박사, 이명철 한림원장(좌측부터)]

 

[윤순창 대외협력담당부원장, 오비드 쳉(Ovid Tseng) 전 대만 교육부 장관, 이명철 한림원장(좌측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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