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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Korea Science Week 2017

'Korea Science Week 2017(한국과학주간)' 30일 개막

과기한림원 2017. 10. 24. 16:32

[Korea Science Week 2017 포스터]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더 나은 삶을 위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리 한림원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를 ‘Korea Science Week 2017(한국과학주간)’으로 명명하고 ‘과학기술과 사회, 인간의 삶을 생각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서로 다른 성격의 행사 3개를 연달아 개최한다.

 

 

한국과학주간의 포문을 여는 ‘2017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은 한림원과 스웨덴 노벨미디어의 공동주관으로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The Age to Come'을 주제로 한다.

 

노벨상 수상자 5명을 포함해 각 분야의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는 모든 강연과 대화는 20분을 넘지 않아 짧고 열정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지식과 영감을 동시에 주고받을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짜여있다.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는 노벨상 시상식 주간에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문화‧학술행사인 ‘노벨위크 다이얼로그(Nobel Week Dialogue)’의 해외 특별행사로 ‘1-day행사’, ‘노벨상 수상자 참여’, ‘1000명 이상의 청중’, ‘무료 입장과 가벼운 점심 제공’ 등의 구성과 특징을 공유한다.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17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Inter-Academy Seoul Science Forum, 이하 IASSF)'은 ‘건강 100세를 위한 미래과학기술(Science and Technology in Health Care)'을 주제로 한다.

 

행사 첫 날에는 폴란드, 싱가폴, 호주, 캐나다 등 7개국 과학한림원 대표단이  ‘헬스케어 분야와 젊은 과학자 지원(Support for Young Scientists)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며, 둘째 날에는 생리의학과 물리‧화학 등 기초과학의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IASSF는 한림원이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제정책포럼으로서 각국 과학한림원의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과학기술분야의 현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림원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에서 주관하는 ‘Young Scientists Talk 2017'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혁명(Next Revolution for Better Living)'을 주제로 11월 1일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에 출범한 Y-KAST의 첫 번째 공식 행사로서, 각국 영아카데미 대표단을 초청해 미래 과학기술을 위한 생각과 의견을 토론하는 젊은 과학자 국제정책포럼이 될 예정이다.

 

73명의 회원은 각 전공분야에 기반하여 △과학기술 미래 설계 △다음 세대를 위한 비전 제시 △과학기술 정책 제안 등에 대한 스케치(sketch)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명철 원장은 “한림원은 그간 과학기술 정책 제안, 과학기술 민간외교 활성화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에 열리는 세 개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과 국민 사이에서 소통의 매개체 역할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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