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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Korea Science Week 2017

[Korea Science Week 미리보기 下]Young Scientists Talk 2017, 11월 1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

과기한림원 2017. 8. 11. 17:12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이사회 이사 겸 최고기술책임자(CSO) 등 기조강연

차세대회원 전원이 미래에 대한 각각의 스케치 공유

 


우리 한림원은 10월 마지막 주를 ‘Korea Science Week(한국과학주간) 2017’로 명명하고

세계적인 과학기술 석학들을 대거 초청, '노벨프라이즈 다이알로그(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을 포함해 ‘IASSF(Inter-Academy Seoul Science Forum, 세계과학한림원

서울포럼) 2017’, ‘Young Scientists Talk 2017’을 연달아 개최한다.


코리아 사이언스 위크를 3개월가량 앞두고, 주간 한림원소식을 통해 매주 각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oung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이하 Y-KAST)은 오는 11월 1일(수),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17년 영사이언티스트 토크(Young Scientists Talk 2017, 이하 YST)’를 개최한다. ‘Next Revolution for Better Livi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말 출범한 Y-KAST의 첫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차세대회원 73명을 비롯해 일반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과학기술을 위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으로 구성되며, 전일 열리는 스케치 전시에서는 차세대 회원들 각자가 그리는 미래비전에 대한 모습을 1장의 스케치(sketch)를 통해 엿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포럼에는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강스템바이오텍에서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강경선 교수(한림원 농수산학부 정회원)가 기조강연자로서 참여한다. 제대혈 줄기세포를 통한 아토피 치료제 ‘퓨어스템-AD'의 2019년 시판을 위해 임상에 몰입하고 있는 강 교수는 지난 3월 연구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최고기술책임자(CSO)를 맡았다.

 

그는 기조강연을 통해 연구자이자 경영인으로 활동하는 이야기와 강스템바이오텍이 그리는 비전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줄기세포 권위자인 강경대 교수가 2010년 세운 바이오업체로 창업 초기부터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에 적합한 줄기세포약 개발에 집중하며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회사 중 하나다.

 

박용호 YST 2017 조직위원장(차세대부장, 농수산학부 정회원)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과학기술계의 젊은 리더들을 초청하여 그들과 함께 젊은 과학자들이 마주한 변화와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목적”이 라며 “신진연구자들에게 다양한 교류와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역동성을 불어넣어줌은 물론이고, 젊은 과학자들이 제시한 미래 비전이 관련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Y-KAST는 만 45세 이하의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우수한 젊은 과학자들을 회원으로 선발하여, 외국 영아카데미(Academy of Science) 및 우수 과학자와의 교류를 통한 국제 인적 네트워크를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독 일, 스웨덴, 벨기에, 캐나다, 일본 등 30개국 이상에서 영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서로 간 교류 활동을 추진 중이다.

 

Y-KAST는 이번 행사에 각국 영아카데미 대표단을 초청해 기조강연자 및 Y-KAST 회원들과 함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과학기술 혁명에 대해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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