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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과학기술자 국제교류

제12회 Frontier Scientists Workshop 개최

과기한림원 2017. 8. 1. 10:23

[제12회 Frontier Scientists Workshop 행사장 전경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7월 26~28일(현지 시각) 스웨덴 시스타(Kista)에서 ‘제12회 프론티어 사이언티스트 워크숍(Frontier Scientists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프론티어 사이언티스트 워크숍에는 생명‧기초과학(Life&Basic Science) 세션과 젊은 과학자(Young Scientists) 세션이 마련되었으며, 단백질 연구 권위자인 마티아스 울렌(Mathias Uhlen) 스웨덴왕립공과대학 교수와 세계적인 기후 물리학자 악셀 팀머만(Axel Timmermann) 부산대학교 교수 등 9인의 기조강연자와 박용호 한림원 차세대부장(서울대 교수)과 스테판손 오베(Stephansson Ove) 스웨덴왕립공과대학 교수, 이동수 의약학부 정회원(서울대학교 교수), 김형범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연세대학교 교수) 등 약 60인의 세계적 수준의 연사가 참여했다.

 

각각의 세션에서 참석자들은 ‘인류 건강을 위한 과학과 기술의 통합(Convergence Science and Technology for Human Health)’과 ‘나노기술‧생명과학(Nanotechnology & Life science)’ 등을 주제로 최신 연구동향과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우리 한림원이 주최하는 Frontier Scientists Workshop은 국내 젊은과학자들과 해외 거주 한국인 과학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해외석학들과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12회 프론티어 사이언티스트 워크숍은 스칸디나비아를 넘어 전 유럽에 거주하고 있는 우수한 한인과학자들의 참석을 장려하기 위해 '제10회 유럽‧한국 과학기술 컨퍼런스(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2017, EKC)’와 함께 개최됐다. EKC는 유럽 최대 규모의 한인과학기술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한·유럽 간 과학기술 협력 증진과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철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석학들은 물론 한국을 이끌어갈 젊은 과학자들까지 다양한 세대의 과학자들이 교류한다는 점에서 특히나 의미가 있다”며 “미래 인류와 사회 발전을 위한 유용한 과학 기술 지식들이 활발히 교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2회 Frontier Scientists Workshop에 참여한 주요연사들의 단체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명철 원장이 EKC에 참석한 유럽의 한인 젊은 과학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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