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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웅 농수산학부 종신회원(경북대학교 명예교수), 한림원 발전 위해 기부금 전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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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웅 농수산학부 종신회원(경북대학교 명예교수), 한림원 발전 위해 기부금 전달

과기한림원 2017. 7. 26. 09:19

[김길웅 농수산학부 종신회원]

 

전국 최초 ‘풀’ 박사 1호인 김길웅 농수산학부 종신회원(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이 지난 6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1974년 통일계벼 200kg를 필리핀으로 가져가 5개월 만에 105t으로 늘려 한국의 보릿고개를 해결하고 식량 증식을 이뤄내 1975년 한국의 첫 ‘식량자급’을 이뤄낸 김 교수는 2008년 교직 생활 은퇴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농산업 포럼’을 발족시켜 농작물이 소비자에게 가는 전 과정이 자연 친화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영남차회 사단법인을 창립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茶)문화 무료강좌를 개강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

 

김길웅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계 발전을 위한 우선 추진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2017년 6월 기준 총 31명이 참여했다. 이에 우리 한림원은 주간 한림원소식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한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있으며 김길웅 교수는 27번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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