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우리 한림원, 2017년도 시상사업 본격 시작 본문

과학기술인 예우 및 시상/시상

우리 한림원, 2017년도 시상사업 본격 시작

과기한림원 2017. 6. 20. 11:49

 

우리 한림원은 2017년도 ‘젊은과학자상’, ‘환당한림의약학상’을 비롯해 ‘카길한림생명과학상’, ‘대상한림식품과학상’, ‘FILA기초과학상’ 등 5개 시상사업에 대한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고 있다.

 

‘젊은과학자상’은 7월 28일까지, ‘환당한림의약학상’과 ‘카길한림생명과학상’, ‘대상한림식품과학상’, ‘FILA기초과학상’은 7월 26일까지 수상후보자를 추천받으며, 각 시상사업의 후보자 추천, 추천서 및 구비서류 양식, 심사절차 등 상세안내는 우리 한림원 홈페이지(www.ka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시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과 과학자들이 후원함으로써 이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200명에 가까운 수상자가 배출됐다.

 

1997년 제정된 ‘젊은과학자상’은 대통령상으로써 연구개발 실적이 뛰어나고 향후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40세 미만의 과학자를 발굴‧포상하는 사업이다. 젊은 과학기술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주역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자연과학분야와 공학분야에서 격년으로 세부분야별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올해부터는 시상분야에 융합과학이 신설되어, 매년 5명의 유망한 과학자들이 선정될 예정이다.

 

‘환당한림의약학상’과 ‘카길한림생명과학상’,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은방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한림원 명예회원이 의약학 분야 발전을 위해 후원하여 2015년 제정된 ‘환당한림의약학상’은 김상건 서울대 약학과 교수(제1회 수상자), 주천기 가톨릭대학교 교수(제2회 수상자)에 이어 세 번째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3천만 원이 주어진다.

 

‘카길한림생명과학상’은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의 후원으로 제정되었으며, 농수임축산학분야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제1회에는 최윤재 서울대 교수가, 제2회에는 박용호 서울대 교수가 수상했다. 후보자의 연구개발 실적 전체가 심사의 대상이 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포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식품과학분야에서 우수 과학기술자를 선발․포상하는 시상사업으로 대상주식회사의 후원으로 제정됐다.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윤정한 한림대 교수와 서진호 서울대 교수가 지난 1회와 2회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계의 추천과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친 수상자에게 상장과 포상금 3천만 원을 시상한다.

 

세계적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코리아(주)’(회장 윤윤수)와 우리 한림원이 수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기초과학분야 연구 진흥과 과학기술인 사기진작을 위해 2014년 제정한 ‘FILA기초과학상’은 최근 5년 이내 연구개발 실적이 탁월한 과학기술자를 선발‧포상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이창준 KIST 신경과학연구단 단장, 윤태영 KAIST 교수, 김인강 고등과학원 교수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