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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의 목소리' 제65호 공표 본문

정책연구 및 자문/한림원의 목소리

'한림원의 목소리' 제65호 공표

과기한림원 2017. 4. 11. 11:30

['한림원의 목소리' 제65호 표지]

 

우리 한림원은 7일 ‘반복되는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한림원의 목소리’ 제65호를 공표했다.

 

이번 65호 한림원의 목소리에서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근본적인 박멸 대책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현 상황을 비판하고, 전문가들이 분석한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제안사항에는 △국가 재난형 동물질병과 추후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가축 전염병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축산농가, 소비자, 지자체 및 현장 방역요원에 대한 정책 도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과 백신을 이용한 질병 확산 방지 준비 △강화된 수의 서비스 체계 및 방역전문부서(방역국) 및 동식물방역청 설치‧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명철 한림원 원장은 “국가재난형 전염병은 관련 산업에 큰 타격을 입힐 뿐 아니라 사회적 파장과 후속 여파가 상당하다”며 "관련 분야 석학들을 중심으로 정부부처, 축산농가, 소비자, 지자체 및 방역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에 대한 해결안을 제시해 국가사회에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공표 취지를 밝혔다.

 

‘한림원의 목소리’는 국가 과학기술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국가사회 현안문제에 대한 과학기술적 접근과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분야 석학들의 전문적 분석과 의견을 토대로 정책 및 관련 법규, 제도의 개선방안을 건의하고 있으며, 정부·국회와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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