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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한림심포지엄

우리 한림원, 제58회 한림심포지엄 개최

과기한림원 2017. 2. 28. 17:01

[제58회 한림심포지엄 주요 참석자들 단체사진]

 

핵심적인 글로벌 의제 중 하나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와 우리나라 산림정책의 부합성을 검토해보고 산림의 가치 및 관련 정책을 재조명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 한림원은 지난 27일 프레스센터에서 ‘SDGs이행을 위한 산림의 역할’을 주제로 제58회 한림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수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SDGs의 방향과 산림분야의 관계’를 주제로, 손요환 고려대학교 교수가 ‘산림분야에서의 SDGs 적용’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양수길 교수는 SDGs의 출범 의의와 대응과제를 설명한 뒤 한국의 지속가능발전 현황과 대응방안을 평가하고 분석했다. 최종적으로 양 교수는 산림, 농업, 기업, 금융인 등 토지 이용관련 전문가 및 모든 이해당사자의 협의체인 ‘한국풍경포럼’의 발족을 제안했다. 산림부문의 역할과 정책에 대한 연구, 토론, 협의,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SDGs를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요환 교수는 ‘산림분야 SDGs 목표 달성 및 파급력 확대’를 목표로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와 진행하고 있는 ‘SDGs 출범에 따른 산림협력 전략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손 교수는 산림부분 SDGs 달성을 위한 정책 방향 제안을 시작으로 세부목표 측정가능 지표, 성과창출을 위한 정책, 지표이행 성과 평가 체계 등을 소개했다.

 

연제 이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박용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강규석 서울대학교 교수,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 임신재 중앙대학교 교수, 최용의 강원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산림의 경제적, 사회적 기능 이외에 환경적인 측면 등 산림의 가치 및 관련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무하 회원담당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SDGs는 제70차 UN총회에서 국제사회가 추진해야할 목표로 채택된 만큼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SDGs에 대한 저변확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40여명이 참석했다]

 

[연제 이후에는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좌측부터 강규석 서울대학교 교수, 최용의 강원대학교 교수, 박용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임신재 중앙대학교 교수,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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