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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사람들/사무처 소식

사무처, 2017년 첫 문화체육의 날 시행

과기한림원 2017. 1. 17. 17:19

커피 전문가 '최형빈'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장 초청, '커피 이야기' 강연 진행

이명철 원장, 유욱준 총괄부원장 비롯 임직원 20여명 참석

 

[이번 문화체육의 날 행사는 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우리 한림원은 지난 1월 18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명철 원장, 유욱준 총괄부원장, 김호성 사무처장 등을 비롯해 사무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월 문화체육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형빈 대전시민천문대장(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장)을 초청, ‘커피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형빈 대장은 천문우주 분야 과학문화 확산에 대한 공헌을 인정 받아 2011년 대전시 과학인 공로상, 2012년 대전시 최우수 기관상, 2013년 기상청 표창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아마추어 천문인과의 만남’이 있다.


또한 그는 지역사회에서 커피전문가로도 유명하다. 30여년 전,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접한 원두커피에 매료된 그는 현재 생두 구입부터 로스팅(Roasting)까지 직접 하며 카페 두 곳을 운영 중이고, 매년 각국의 커피문화 조사 및 탐방을 목적으로 해외여행을 다닌다.

 

최 대장은 "최근엔 천문 강의보다 커피 강연을 더 많이 다닌다"며 "좋아서 시작한 일이 제 2의 직업이 되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커피에 빠지게 된 개인적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커피의 발전 역사, 지역별 커피 종류, 보관 방법 등에 대해 폭넓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내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음회는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우리 한림원은 올해부터 '체육의 날'을 '문화체육의 날'로 변경하고, 체육 뿐만 아니라 문화까지 범위를 확대해 실시한다. 특히 다양한 강연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의 교양을 함양할 계획이며, 직원들로부터 테마 및 활동에 대한 의견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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