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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시무식 개최…“自强不息하는 2017년 되길” 본문

한림원 사람들/사무처 소식

한림원 시무식 개최…“自强不息하는 2017년 되길”

과기한림원 2017. 1. 2. 16:40

 

 

우리 한림원은 지난 2일 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정유년 새해 업무를 힘차게 시작했다. 시무식에는 이명철 원장과 유욱준 총괄부원장, 김호성 사무처장을 비롯해 사무처 전 직원과 정책연구소 연구원들이 참석했으며, 한림원의 2017년 주요 업무 및 추진전략, 마음가짐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명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은 한림원 가족 모두가 자강불식(自强不息)하는 한 해가 되자"며 "특히 올해 우리 한림원은 물론 국가사회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는 만큼 끝없는 훈련으로 힘을 키워야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원장은 업무에 임하는 자세로서 선인후사(先人後事), 선공후사(先公後私), 선우후락(先憂後樂) 등 3가지 사자성어를 소개하고, "한림원은 공공의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항상 이를 염두에 두고 일해야 한다"며 "지난해보다 올해 더 일이 많아질 것은 분명하지만 즐기면서 함께 어울려 좋은 성과를 내자"고 당부했다.

 

유욱준 총괄부원장 역시 "2017년도에는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운영, 과학기술 유공자 예우 및 지원사업의 시행, 한림미래포럼 설립 등 올해보다 더 많은 도전과 일이 예상되지만 올 한 해 역량이 크게 성장한 만큼 모두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한림원의 비전과 성장가능성이 아주 밝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면 개인과 기관, 국가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시무식에서는 한림원 주요 현안과제로 △정책연구소 기능 재정립을 통한 정책연구 강화, △한림미래포럼 운영으로 정회원 참여 확대, △국민과 함께 하는 Korea Science Week 개최, △Y-KAST 운영을 통한 차세대 글로벌 과학기술 리더 양성, △과학기술 유공자 예우 및 지원사업의 성공적 출범 등이 제시됐다. 향후 한림원은 이에 대한 세부 과제와 전략 수립을 통해 밀도높게 과제 수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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