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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노벨과학에세이대회 개최 본문

인재양성/노벨과학에세이대회

제 10회 노벨과학에세이대회 개최

과기한림원 2016. 11. 1. 17:27

[대상 수상자들의 기념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이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과 후원한 ‘제10회 노벨과학에세이대회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은 신재현 군(물리학, 인천과학고 1학년), 박지우 양(화학, 부흥고 2학년), 하정민 양(생리학·의학, 청심국제고 2학년)이 차지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신재현 군은 ‘우주의 살아있는 화석 시간을 달려 우리에게로 오다’, 박지우 양은 ‘양자역학과 분자생물학의 개척자, 라이너스 폴링, 하정민 양은 ‘중국 전통 약초에서 말라리아 치료의 빛을 발견한 식물화학자 투유유’라는 주제로 과학에세이를 썼다. 대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부상으로 6박 8일 노벨과학유럽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지도교사에게 수여하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은 대상 수상자를 지도했던 이승희(물리학, 인천과학고), 김미정(화학, 부흥고), 김정석(생리학․의학, 청심국제고) 교사에게 돌아갔다.

 


김하석 대회 조직위원장(한림원 정회원, DGIST 석좌교수)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노벨과학에세이대회가 학생들이 노벨상 수상자의 삶과 업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대회가 매해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의 이해도와 글이 성숙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고 그들의 삶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은 축사에서 “미래에 노벨상을 받기 위해서는 ‘순간의 동기’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며 “노벨과학에세이대회에 참여하며 느꼈던 동기가 꿈을 이루는 무한한 동력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일 과실연 명예대표는 “노벨상이 지니는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면 좋겠다.”며 “대회를 통해 그들의 학문적 여정에 동행함으로써 그들이 지녔던 과학적 상상력을 느꼈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다.

정명희 심사위원장(가천대 의무부총장)은 “전문 과학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이 갈수록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과학자들의 삶에 몰입해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총평했다.



10월 29일에 개최된 ‘노벨과학에세이대회 시상식’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명철 원장,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이우일 명예대표, 정명희 가천대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2007년부터 열린 노벨과학에세이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 연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과학 글쓰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등학생이면 문․이과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사를 맡은 이명철 한림원 원장과 이우일 과실연 명예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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