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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 환경 문제해결 위한 한림원 미래지구한국위원회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미래지구 한국위원회

기후 ․ 환경 문제해결 위한 한림원 미래지구한국위원회

과기한림원 2016. 10. 19. 11:36

ICSU 국제 연구플랫폼 활약 동참, 정기 워크숍 개최 등 활동 활발

윤순창 위원장, “사회 불균형 해소 위한 연구과제 도출할 것




[지난 4월 열린 미래지구한국위원회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주요인사들]

 

 

우리 한림원의 미래지구한국위원회(National Committee of Future Earth Science)는 국제과학연맹이사회 (International Council for Science, ICSU)의 국제연구프로그램인 미래지구(Future Earth)’의 한국 위원회이다.

 

ICSU는 초학제적 융합연구를 위해 지난 2015, 10년 계획의 미래지구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유엔환경계획(UNEP), 유네스코(UNESCO) UN 산하기구가 이에 동참했다. 현 인류가 당면한 기후와 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고, 미래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지식과 정책을 연구개발하여 정책입안자에게 제공하는 국제 연구플랫폼(research platform)으로 활약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이를 위해 IGBP(국제지구권 생물권연구계획), DIVERSITAS(생물다양성과학국제프로그램) IHDP (지국환경변화에 관한 인간차원연구계획)를 통합하여 추진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우리 한림원은 지난해부터 이러한 국제과학계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미래지구-한국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 프로그램을 총괄할 기구로서 지난 425일 미래지구한국위원회를 출범하게 되었다. 이 위원회는 미래지구-한국 프로그램을 총괄 및 추진하는 기구로서, 윤순창 한림원 대외협력담당부원장이 위원장으로, 강성진 고려대학교 교수,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 기자,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동종인 서울시 맑은하늘만들기 시민운동본부 위원장, 이재학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이홍금 극지연구소 연구위원 등 40인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윤순창 위원장은 미래지구 아시아지역센터의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미래지구한국위원회는 지난 3월에는 미래지구의 설립 배경, 미래지구-한국의 연구의제 및 추후 전략 등을 담고 있는 한림연구보고서 미래지구와 국제 과학계의 동향을 발간했으며, 4월에는 출범식과 함께 미래지구와 아시아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주제로 제 25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한 미래지구연구회를 구성해 매달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4일에 열린 제 5미래지구-한국워크숍에서는 권철홍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이 신기후체제와 에너지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윤순창 위원장은 정부 지자체, 기업, 산업체, 언론, 시민사회 등을 총 망라하여 환경경제보건 세 개 분야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2016년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미래지구(Future Earth)의 사무국은 ICSU 파리 본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5개국(미국, 캐나다, 프랑스, 스웨덴, 일본)에 글로벌허브를, 4개 대륙(라틴아메리카, 북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에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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