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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 과학기술을 말하다’ 시리즈 발간 본문

과학기술 문화진흥/출판

‘석학, 과학기술을 말하다’ 시리즈 발간

과기한림원 2014. 2. 26. 22:28

 

 

 

‘과학기술로 만드는 따뜻한 사회’ ‘화성과 화성 생명체의 탐사’ 2종 동시 출간
9년간 총 18권…우량저서 보급으로 국민 과학기술 마인드 길잡이 역할 ‘톡톡’ 

 

 

따뜻한 얼굴의 과학기술과 생명체의 존재 여부가 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화성. 궁금하지만 늘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의 세계를 일반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쓴 책 2권이 동시 출간돼 서점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28일 한림원회관 대강당에서 석학, 과학기술을 말하다시리즈 두 권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13년도 회원저술지원사업을 통해 발간된 이번 저서는 시리즈 제17과학기술로 만드는 따뜻한 사회’ (나도선 울산대학교 교수 등 16인 공저)와 제18화성과 화성 생명체의 탐사 (민영기 과학나눔연구회 회장 지음).

 

이번에 출간된 과학기술로 만드는 따뜻한 사회화성과 화성 생명체의 탐사는 각각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한림원 회원들이 따뜻한 과학기술과 언론매체를 통해 단편적인 지식만을 접하게 되는 화성과 화성 생명체 탐사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17과학기술로 만드는 따뜻한 사회의 대표저자인 나도선 교수는 이 책에서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한림원 회원들이 따뜻한 과학기술에 대한 각 주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글을 통해 우리 사회에 과학기술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문화를 확산하여 삶의 질이 강조되는 시대성을 반영함과 동시에 국민에게 과학기술의 옳은 모습과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건강한 삶, 편안한 삶, 지구촌 현안 해결과 대중을 보듬는 과학기술의 네 장으로 이뤄진 책은 현대사회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현안들에 대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삶의 질이 강조되는 시대를 맞은 과학기술의 옳은 모습과 따뜻한 이면에 대해 적고 있다. 나도선 대표저자와 함께 박성현 한림원 원장과 고광호·김경렬·김명자·문광순·박성주·성창모·염영일·이영순·이형주·임선기·정명호·최수현·최항순·황기웅 박사 등 16명의 한림원 석학 회원들이 저술에 참여했다.


 

18화성과 화성 생명체의 탐사저자 민영기 박사는 화성이 우리 곁으로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매체를 통해 단편적인 지식만을 접하는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화성과 화성 생명체 탐사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화성과 화성 생명체의 탐사는 화성 탐사의 역사, 화성 운하와 화성인의 등장 과정, 바이킹을 비롯한 탐사선의 실체와 앞으로의 탐사 결과, 지금까지 알아낸 화성의 정체, 큐리오시티 등의 탐사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미래에 이루어질 화성 개발과 화성 식민지 계획 등의 내용 등 화성에 관한 거의 대부분의 과학지식을 다루고 있어 우주에 관해 관심 있는 일반 대중과 청소년들에게 귀중한 교양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자인 민영기 과학나눔연구회 회장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막스플랑크 전파천문학연구소 연구원,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초대 국립천문대장, 한국천문학회장과 한국과학저술인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 태양계는 살아있다교양천문학(공저)’ ‘우주개발 어디까지 갈 것인가등이 있다.

 

한편, 한림원의 회원저술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도에 처음 시행된 이래 과학기술분야 석학들로 구성되어 있는 한림원 회원들의 저술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분야의 우수 저서를 출판 보급과 함께 대국민 과학기술 마인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석학, 과학기술을 말하다시리즈 지금까지 모두 18권이 발간됐으며 전국 유명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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