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오리엔테이션 개최

한림원 석학, 청소년 과학기술 멘토로 나선다 

한림원 회원들이 청소년들을 과학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 멘토로 나선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4월 8일 한림원 회관 대강당에서 ‘2016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소년과학영재사사에 참여하는 최종 30명의 과학영재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공학 등 모두 5개 분야로 나뉘어 향후 5개월 간의 멘토링에 참여한다.

박성현 서울대 교수, 전철호 연세대 교수, 이진우 POSTECH 교수 등 각 분야 최고의 석학들이 참여해 소속 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은 30명의 과학영재들의 멘토로 활동한다.

멘티들이 참여하는 사사 프로그램은 △한림원 회원 연구실 탐방, △한림u-멘토링, △한림미래과학캠프 등으로 구성된다.

한림원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 분야에 흥미를 가진 고등학교 1·2학년 영재들과 한림원 석학들의 교류를 제공해 학생들이 보다 자발적으로 과학기술 탐구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