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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KAST, ‘창립 20주년’ 다채로운 기념사업 연다 본문

한림원소개/한림원의 오늘

스무살 KAST, ‘창립 20주년’ 다채로운 기념사업 연다

과기한림원 2014. 2. 26. 17:26

 

 

1994년 창립…기초과학 학술활동 진흥·과학기술 국제교류 핵심기관으로 성장
각종 국제 포럼 개최·20년사·남북통일 대비 기념 출판물 발간 등 역점추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994년 창립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이를 기념해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한림국제심포지엄개최, ‘한림원20년사남북통일에 대비한 과학기술분야의 대응방안출판물 발간, ‘과학기술 주요 학문분야별 미래발전방안정책연구 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한림국제심포지엄…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 석학 집결 

 

먼저 ‘2014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창조경제를 위한 과학기술 (Science for Creative Economy)’을 주제로 오는 111213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되는 이번 포럼에는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10여 개 선진 외국 한림원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각국 한림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원탁회의에서는 창조경제 관련 선진국의 최신 사례와 미래 비전이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유수 석학과 국내 과학기술인들이 함께하는 학술행사가 진행되어 물리’, ‘화학’, ‘생리의학’, ‘생명과학등 주요 기초과학 분야의 최신 과학기술 연구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한림원의 5개 학부가 주관한 (정책학·이학·공학·농수산학·의약학) 한림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학술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기술계의 남북통일 준비는?…식량·보건의료 등 연구결과 11월 발표

 

아울러 남북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과학기술 전 분야의 대응방안을 모색해온 한림원의 연구결과를 집대성하는 남북통일에 대비한 과학기술분야의 대응방안이라는 연구 출판물이 발간된다.

 

남북통일은 우리 민족의 소망이자 필연적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인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급격한 남북통일과 그 이후에 대한 치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한림원은 식량, 보건의료, 수의질병관리, 산림녹화 등 과학기술 12개 분야의 한림원 석학들이 참여하는 관련 저술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11월 발간될 예정이다.

 

‘균형있고 올바른 과학기술 미래정책 연구’ 본격 착수

 

또한, 과학기술 분야별 주요 이슈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 주요학문분야별 미래발전방안 정책연구에 돌입한다.

 

우리나라가 해방 이후 반세기만에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발전을 이룬 것은 근간에 과학기술이 있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러한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라 특정분야의 경우 비약적인 발전을 달성한 반면 일부 분야의 경우 그 발전이 미진한 상황으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균형있고 올바른 과학기술 정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한림원에서는 각 분야 최고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연구과제를 수행, 최종 연구결과를 미래창조과학부 및 관련부처, 국회, 관련기관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과학발전·국가성장의 엔진 ‘한림원’ 역사 집대성한다

 

지난 20년 동안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추진되어온 한림원의 사업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미래발전방향을 조망하기 위해 한림원20년사가 발간된다.

 

이번에 편찬되는 20년사는 한림원의 지난 역사를 모색기와 성장기 등 시대구분에 따라 서술하고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AASA) 창립, 회관 준공,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 개최 등 굵직한 주요 사건들을 되짚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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