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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프론티어 과학자 워크숍 개최 본문

국제교류 및 협력 증진/과학기술자 국제교류

제7회 프론티어 과학자 워크숍 개최

과기한림원 2015. 8. 27. 22:10



화학 분야 국내외 석학 14인 참여, 학문 교류 기회 마련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미국 애틀란타 하얏트리젠시호텔(Hyatt Regency Atlanta)에서 ‘에너지 전환과 저장을 위한 신소재(Advanced Materials for Energy Conversion and Storage)’를 주제로 ‘제7회 프론티어 과학자 워크숍(The 7th Frontier Scientists Workshop)’을 개최했다.


프론티어 과학자 워크숍은 국내 우수 석학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과학자 및 해외석학 간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 및 연구주제 발굴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남기태 서울대 교수,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 박종혁 연세대 교수, 백진욱 한국화학연구원 박사, 황성주 이화여자대 교수 등 국내연사 5인과 배철성 렌슬러 폴리테크닉공대(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교수, 이상복 메를린대(University of Maryland) 교수, 김진상 미시건대(University of Michigan) 교수, 윤종승 남가주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교수, 이승우 조지아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교수 등 재미한인과학자 5인, 그리고 조지 크랩트리(George Crabtree) 아르곤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박사, 헤인즈 프레이(Heinz Frei)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 박사, 메르쿠리 카나츠디스(Mercouri Kanatzidis) 남가주대 교수, 프라샨트 카마트(Prashant Kamat) 노테르담대(University of Norte Dame) 교수 등 해외석학 4인 등 총 14명의 화학 분야 석학들이 참여, 화학 분야 최신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남기태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화학 분야를 이끄는 과학자들을 만나 미국이 어떤 방식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주안점을 두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며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만큼 협력 연구가 중요하기 때문에 인적 네트워크를 만든 것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혁 교수 역시 "국내 최고의 연구자와 해외 재미 한인 과학자들의 발표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자리였다"며 "광전기하학 셀을 이용한 수소에너지 제조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황성주 교수는 "워크숍에 참여한 미국측 연사들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해당 분야 최고 과학자들이었다"며 "이들에게 국내의 선도적인 연구를 소개하고 개인적인 만남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교수는 "워크숍 기간 내내 대화의 시간이 많아 참가자들 간에 향후 교류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서로 간에 학문적 성장의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현 원장은 워크숍 개회사에서 “프론티어 과학자 워크숍을 통해 국내 과학기술 수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선도과학자와 해외석학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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